캣맘 썸네일형 리스트형 용인 캣맘 사건 피해자 딸이 남긴 글 용인 캣맘 사건의 딸이 남긴 글에는 엄마에 대한 그리움과 엄마에 대한 오해와 언론의 잘못된 보도에 대해 바로잡아달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 우선 엄마 가는길 명복 빌어주고 걱정해줘서 너무너무 진심으로 고마워.. 어제 납골당에 잘 모셔드리고왔고 집에왔는데 실감이 나는건지 아닌지 모르겠어 한편으론 엄마가 오랜시간 여행간것같아서 덤덤한것 같은데 한편으론 언제 밀려올지 몰라서 걱정도되고.. 일주일 한달 있다보면 엄마가 없다는게 실감날까봐.. 엄마가 최근에 김장을해서 겨울까지 먹을수있을만큼의 김치를 남기고갔어 반찬들도 아직 넉넉하고.. 다먹으면 또 만들어줄 엄마가 없다는게 실감날까봐 못먹겠어 아직 집도 무섭고 밖에 나가는건 더 무서워 기자들은 상중에도 전화해서 캐묻고 찾아오고 맘대로 기사를 써.. 내목..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