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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자들

내부자들 - 연기의 신들의 대결 내부자들을 - 연기의 신들의 대결 내부자들의 연출은 70점 정도 주고 싶다. 연출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계속해서 반전에 반전이 이어지는 줄거리와 그걸 담아내다보니 후반에 가서 힘이 빠져버렸다. 오히려 임팩트있는 마지막 반전이 있었다면 모르겠으나 극 중간에 계속 이어지는 끊임없는 반전은 극을 몰고가는 힘도 떨어트리고, 관객을 지치게 만든다. 마치 그물망처럼 꼬이고 꼬인 인간관계와 사실관계를 완벽하게 그릴려다보니 런닝타음은 2시간을 넘어서 130분이다. 그안에 쉬는 시간도 없이 달려가다보니 영화를 보다가 더 빨리 지쳤는지 모르겠다. 내부자들의 연기는 100점 만점에 95점을 주고 싶다. 백윤식, 이병헌, 조승우의 연기 대결은 마치 이 세대에선 내가 연기를 제일 잘하지 라고 하면서 서로의 연기력 싸움을 하는 .. 더보기
내부자들 - 백윤식, 이병헌, 조승우 그리고 윤태호까지.. 내부자들 - 백윤식, 이병헌, 조승우 그리고 윤태호까지.. 내부자들 - 2015년 하반기 가장 기대되는 한국영화를 꼽으라면 단연코 내부자들이 후보 0순위다. 백윤식. 이병헌 조승우로 이어지는 연기잘하는 배우들이 다 모여있다. 특히 이번 영화에서 고락선 촐영감독은 인터뷰에서 '백윤식이 힘을 빼고 연기하는데, 눈은 음흉하고 악마같은 기운을 내뿜는 눈이었다'고 말할 정도였다. 정치뒷거래의 판을 짜고 대한민국 여론을 움직이는 유명 논설주간 백윤식 백윤식과 조승우는 타짜에서 평경장과 고니로 만나서 연기 대결을 보여준적이 있다. 타짜에서는 화투 스승과 제자로 만났다면, 이번에는 적으로 만났다. 상대를 꺽고 일어서야 하는 적으로 만났다. 여기에 이병헌이 주도권을 쥐고 있다. 이 연기 100단의 남자 3명이 만난 것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