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이 형제들은 어디로 갔을까?


범이랑 범이 형제들 처음 발견 사진..


범이 형제들이 어디로 갔는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답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조금 긴 이야기라 먼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모릅니다'


망원동에 살다가 조용하게 글쓰는 일을 하고 싶어서 북한산 아래로 이사를 온게 2014년 10월입니다. 북한산을 올라가는 수많은 등산로가 있습니다. 그 중에 한 등산로를 올라가는 길 맨 마지막 집이 제가 살고 있는 집입니다. 방안에서 북한산이 그대로 보입니다. 동네엔 야생동물들이 많이 살고 있고 당연히 고양이도 많습니다. 얼마전엔 맷돼지도 내려왔습니다.


어느날 창넘어에서 부스럭 거리는 소리가 나서 밖을 보니 고양이 한마리가 테라스에서 그루밍을 하면서 산을 보고 있더라고요. 우리집을 찾아온 손님인데 뭐라도 줘야 할 것 같아서 고양이 사료를 주문했습니다. 그 유명한 커클랜드를 모르고 시켰습니다. 이틀 후 가격은 저렴한데 엄청나게 큰 사료가 왔더라고요. 그걸 조금씩퍼서 테라스에 놓아두었더니 고양이가 한마리 두마리 오더니 나중엔 여섯마리 정도가 저희집에 와서 밥을 먹고 갔습니다. 길고양이들이 뭘 좋아하는지 제가 뭘 해줘야하는지 궁금해서 고양이 까페에 가입을 하고 눈팅을 하면서 지냈습니다. 


고양이랑 정이 들면서 한마리 키워볼까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보호소에 있는 샴 고양이를 데리고 올려고 했습니다. 보호소랑 이야기가 잘 진행되서 입양하기로 했습니다. '근데 몇살이지?' 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양이 나이를 물어보니 무려 15살이더라고요. 생애 첫 고양이로 15살난 고양이는 무리인 것 같아서 그쪽에 말씀을 드렸더니, 보호소도 무리인 것 같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포기했습니다.




범이 처음 발견당시 모습.. 그러고 보니 범이가 엄마를 꼭 닮았다.



한 달정도 지나고 나서 퇴근길에 우연히 어미와 함께 버려진 아깽이들 사진을 보았습니다. '아고 저걸 어떻게 하나?' 하고 글을 읽어보니 가까운 동네에 버려졌길래. 내가 한마리라도 데리고 와서 살려봐야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집에 짐을 놓아두고 부랴부랴 신발박스를 하나들고 바닥에는 수건을 한장깔고 아기들이 버려진 곳을 찾아갔습니다.


현장에는 아기들을 발견하고 페이스북에 올려주신 분이랑 아기들을 데리고 갈려는 커플이 와있었습니다. 커플 두분이 5마리를 다 데리고 갈려고 하고 있었습니다. 두분이 저에게 "몇마리 데리고 가실거예요?" 라고 물어보는데 '형제들이 다 같이 자라는게 좋은건지? 제가 한마리 데리고 가는게 좋은건지' 선뜻 판단이 안 서더라고요. 잠깐 고민하는데 범이가 형제들 사이에서 나오더니 박스밖으로 나갈려고 기어올라오더라고요. 그걸보고 제가 "한마리 데리고 가겠습니다." 라고 하고는 범이는 들어 올리면서 '넌 아저씨랑 살자' 라고 했습니다. 그게 제가 범이한테 처음 한 이야기고 그리고 지금까지 제가 범이 페이지에 '아저씨'라고 하는 이유입니다.



범이를 데리고 온지 3일쯤 지났을때..



커플분들에게 마늘종지 같은 곳에 약간의 분유를 얻고 동물병원을 물어보니 응암역 부근에 24시간 동물병원이 있다고 해서 은평구청에서 응암역까지 걸어가서 액상분유를 하나랑 분유통을 하나 사서 집으로 왔습니다. (망할놈의 액상분유!!! 어찌나 빨리 썩던지..ㄷㄷ)


범이랑 첫날밤을 지내는데 범이가 울기 시작하는데 걱정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울음을 그치고 잠깐 잠들면 혹시 이 녀석이 죽은건 아닌지 걱정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잘자나하고 들쳐보면 잠이깨서 울고..ㅜㅜ 그렇게 하룻밤 잠을 못자면서 보냈습니다. 문득 이러다가 내가 범이를 죽일지도 모른다는 겁이 덜컥나서 새벽에 그 커플에게 문자를 보냈습니다.


'죄송한데 아기가 눈을 뜰때까지만 데리고 있어주시면 안될까요? 거기에 들어가는 비용은 제가 드리고 눈을 뜨면 다시 데리고 오겠습니다' 


1분도 안되서 답이 왔습니다. 비용은 필요없고 내일 아침에 수유리쪽으로 데리고 오라고 하시더라고요.


아침에 범이를 데리고 나갈려고 준비를 하는데 연락이 없어서 전화를 드렸습니다. 그랬더니 어제밤에 4마리가 너무 울어서 주인집이 경찰에 신고를 해서 경찰이 와있다면서 오히려 저에게 맡기고 싶다고 하길래.. 우리집은 그런 문제는 없으니 데리고 오라고 했습니다. 근데 점심때가 되도 연락이 없어서 전화를 드렸습니다. 그랬더니 고양이를 잘 아는 지인에게 맡겼다고 하더라고요. 잘 됏네요. 라고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아.......이제 시작입니다.


내가 좀더 책임감을 가지고 범이를 키울려면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키우고 있는지 이야길하자라고 생각해서 범이 페이지를 만들었습니다. 밤새 죽을까봐 걱정을 해서 '호랑이 기운으로 씩식하게 잘 살라고 이름도 범이라고 지어주고 (이때까지 여자아이인지 몰랐어요 ㅎㅎ) 페이지 이름도 '호랑이 기운 범이'라고 지어주고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범이는 씩씩하게 잘 자라는데 저는 일주일만에 피로누적으로 쓰러졌습니다. 아깽이는 3시간에 한번씩 분유를 먹어야 하니까. 분유를 준비하는데 20분, 먹이는데 20분, 먹인거 치우고 설겆이 하는데 20분. 먹이고 한시간 쉬면 또 먹일 준비를 해야합니다. 이걸 일주일을 반복하면서 쪽잠을 자고 일을 하니까 몸이 견디질 못하더라고요. 결국 쓰러졌습니다. 다행히 여자친구가 주말동안 와서 범이를 챙겨주고 전 늘어지게 잤습니다. 덕분에 범이는 일주일만에 눈을 뜨고 분유를 먹는 양도 점점 늘어나고, 다양한 조언을 해주시는 분들도 늘어났습니다. 


권미선님. 윤희선님 그리고 길고양이 친구들 회원 여러분 정말 고맙습니다.



집에 온지 일주일만에  한쪽 눈을 뜬 범이..


범이가 눈을 뜨니 기쁜 마음에 범이 형제를 데리고 간분한테 사진을 보내주고 범이 형제들 사진을 부탁드렸습니다. 조만간 사진을 보내주신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시간이 지나도 연락이 없어서 범이가 이만큼 자랐다고 사진을 보내드렸습니다. 또 형제들 사진을 보내주겠다고 하시더니 답이 없었습니다. 그렇게 한달후에 범이 사진을 보내드렸더니 이번엔 아예 답이 없으시더라고요. 그 다음날 카톡을 보니 절 차단했는지 알수없는 사용자라고 뜨더라고요..ㅎㅎ 그렇게 범이 형제들 소식을 알아낼 수 있는 방법은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제가 한 집요합니다. 그래서 그 커플을 스토킹했습니다. ㅡㅡ;; 그때 같이 온 두분 페이스북을 찾아냈습니다. 그리고 스토커짓을 하다가 여자분에게 범이 형제들 행방을 물어봤습니다. 남자친구가 어디론가 데리고 갔다. 자기는 잘 모르니 물어보고 연락을 주겠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절 차단했습니다...ㅡㅡ;;;


페북에 다른 아이디를 만들어서 두분을 스토킹을 계속했습니다. 저 집요합니다..ㄷㄷ 얼마 지나지 않아서 1달쯤 된 아깽이 3마리를 데리고 와서 친구들에게 자랑을 하더라고요. 범이보다 한달쯤 어린 아깽이들을 어디선가 데리고 왔더라고요. 쓰레기들...ㅜㅜ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피가 거꾸로 솟아 오릅니다..ㅜㅜ


분유에 집착하던 범이..^^


꼬리를 세우고 분유를 찾아다니던...


토실토실~


첫 바깥세상 구경~


스스로 첫 응가...ㅋㅋ


발톱에 힘이 생기고 클라이밍하는 범이..


그리고 첫 점프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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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ojul 2016.01.15 12: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기들생사라도알면 좋을텐데...나쁜놈들이네요ㅜㅜ.....

  2. 화이팅 2016.04.17 09: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엄마가 있는데 왜ㅜㅜ


고양이 점프샷을 찍을려고 광각렌즈로 사진을 찍다가 얻어낸 범이의 긴꼬리 사진들입니다.


우연히 얻어낸 사진이지만... 혼자 보기엔 아까워서 올립니다.


범이의 꼬리자랑~




전 장난감을 볼테니..여러분은 제 꼬리를 보세요~

멋지죠~


제 꼬리는 길고 멋져요~


하하~ 멋지죠~



오오오오~ 저것은 장난감이당~


아~ 저쪽으로 갔다..


앗.. 이번엔 저쪽이닷~



가자!! 점프를 하러가자~


가자!! 하늘을 날자!!


아싸~ 좋구나~ 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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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스타벅스 컵홀더로 만든 스크래쳐를 보시죠~


http://gilpoto.tistory.com/98 <== 만드는 방법은 여기에~



스타벅스 컵홀더로 만든... 고양이 스크래처를 범이가 올라가사 박박긁어주기를 바랬습니다.






박박 긁는게 싫다면.. 최소한 물어 뜯어주기를 바랬습니다..하지만 현실은...ㄷㄷ


같이 보시죠...ㅋㅋ



이게 뭐냥~



응 뭔가 많이 있당~


앙 물어뜯는 거냥~


오호 하나 하나 꺼내서 어지르는 재미가 있구낭~




Posted by 범이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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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냥이사랑 2015.09.12 13: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하하하하....

    참 창조적인 냥이네요...

    키우시는 재미가 있으실 듯....

    행복하세요...

  2. 첼시♬ 2015.09.12 18: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상치 못한 결과를 맞이하셨군요. ㅋㅋ
    스크래처의 유용성과는 별개로 냥이가 참 신나보여요 :D

  3. 벼리 2015.09.15 13: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저 이거 보고 오늘 친구한테.......나도 컵홀더 모은다 이랬는데.............후기보고 아니다 안모을랰ㅋㅋㅋㅋㅋㅋ

고양이 점프 사진은 모두 몇번은 보셨을 겁니다. 

고양이와 함께사는 집사님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우리집 고양이도 점프샷을 찍고 싶다고 생각하셨을겁니다.


오늘은 범이가 하늘을 나는 듯한 점프샷을 어떻게 찍었는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사진 한장볼까요??




범이가 하늘을 나는 듯한 이 사진~ 어떻게 찍은걸까요??

페이스북에선 범이를 집어 던지면서 찍은 것 아니냐..라는 의심까지 받았던 이 사진의 비밀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고양이 점프샷을 찍을려면 준비물이 필요합니다.


1. 점프를 할 고양이

2. 고양이를 점프시킬 장난감과 집사

3. 고양이가 점프를 하는 순간을 찍어줄 카메라

4. 고양이가 점프를 하는 순간을 찍는 카메라 셔터를 눌러줄 집사.




먼저 오늘 점프를 할 범이양을 소개합니다.


이름 : 범이

생일 : 2015년 3월 29일

별명 : 호랑이기운

취미 : 우다다

특기 : 캣타워 오르기


두번째는 범이를 점프시킬 장난감이 필요합니다.




오늘은 방울 달린 깃털 낚시대 입니다.

방울이 달려서 소리와 깃털의 현란한 퍼덕임으로 범이를 유혹할 것 입니다.


세번째는 광각렌즈가 달린 카메라입니다.



자 준비가 다 되었으면 범이를 점프시킵니다...^^

한손은 카메라를 저렇게 잡고.. 다른 한손은 장난감을 휘두릅니다...^^






그럼 범이가 달려와서 점프를 합니다. 어린 고양이 일수록 반응이 좋습니다. 캣초딩이야말로 최고의 점프 냥이~


이때 카메라는 셔터 스피드가 1/250초보다 짧아야 합니다. 

셔터스피드가 길면 이렇게 됩니다..^^;;




1/250초보다 짧아야 점프하는 냥이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아참 분모가 250보다 큰 숫자야 짧은건 다 아시죠?? 권장은 1/400초 정도입니다.


저는 핸드폰으로 찍을거라서 셔터스피드 조절이 안되는데요~ 어떻게해요?? 라고 하시는 분이 있는데 그런 분들은 낮에 햇빛 잘 들어올때 찍으시거나 저녁엔 온 집안의 불을 다 켜놓고 찍으시면 됩니다.




촛점은 촬영될 거리를 미리 af로 잡아놓고 mf로 전환합니다. 고양이 점프를 af (오토 포커싱)에 놓으면 촛점을 다른곳에 잡거나 촛점 잡다가 점프 시점을 놓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촛점을 못 잡으면 어떻게 하죠??라는 걱정은 괜찮습니다. 광각 렌즈는 보통 촛점맞는 범위가 넓어서 이렇게 해도 촛점이 맞습니다..^^ 순간 포착이 제일 중요합니다.


전 아이폰이라.. 갤럭시라 광각렌즈 같은 것은 없는데요..




요런식으로 광각렌즈나 망원렌즈, 접사렌즈, 어안렌즈를 장착할 수 있는 제품들이 있습니다. 요런 제품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배경이 중요합니다.




고양이가 아무리 점프를 잘 했어도 뒷 벼경이 정신 없으면 고양이에게 집중이 안됩니다. 특히 광각렌즈를 끼고, 조리개를 열어서 셔터스피드를 확보 했기 때문에 아웃포커싱은 거의 없습니다. 이럴때는 배경을 단순하고 깜끔한 배경으로 가시는 게 좋습니다. 포인트로 고양이가 높이 날고 있다는 것을 알려줄 수 있는 포인트를 좌측이나 우측끝에 놓는 것도 방법입니다.



요렇게요~ 훨씬 고양이 점프에 집중도가 높아지죠??



자 이제 준비가 끝났으니 고양이 점프샷을 찍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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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ㅌㅁㅌㅁ 2015.09.11 12: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었어요! 범이가 아주 이쁘네요

  2. 임예희 2015.09.12 15: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다 초점없이 다 저렇게 나왔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범이 맘대로 뽑은 캣휠 원목 캣타워 - 루키 타워 드림 5 BEST3



안녕하세요~


전 범이라고 합니다. 지금부터 제가 캣휠의 원목 캣타워인 루키 드림 타워 BEST3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원목 캣타워라서 좋은 냄새가 나는게 제일 좋아요~

그래도 제가 좋아하는 자리는 따로 있어요. 같이 보실래요?



자 그럼 본격적으로 시작해볼까요~


1. 루키 타워 드림 좋은 자리 BEST 3


3위는 클라임보드예요. 


제가 아직 아깽이라 클라임보드가 높고 각도가 커서 못 올라갈 것 처럼 보이지만 그건 그냥 저를 과소평가한거예요~

클라임보드를 뛰어 올라가는데는 1초면 충분해요~

탁탁~ 두번만 뛰면 꼭대기까지 올라갈 수 있어요~



오~ 위로 뛰어 올라가면 재미있겠는데~



역시 클라임보드로 올라가서 노는 장난감은 좋아~





클라임보드에 이어서 캣휠 원목 캣타워 - 루키 타워 드림의 두번째 좋은 자리는 어디일까요??


바로 2위는!!! 두둥~  드림 선반 콘도예요~

5층짜리 캣타워인데 4층에 콘도가 있어요~ 여러분도 콘도로 놀러가는 거 좋아하시죠?? 저도 그래요~


콘도에 올라오면 세상 모든게 신기해요~


날아다니는 파리마져도~ ㅋㅋ


전 요렇게 콘도에서 왔다갔다~ 우왕좌왕~ 하는걸 좋아해요~




콘도를 측면에서 보면 요렇게 생겼어요~ 그래서 3층에서 뛰어올라오거나~ 5층으로 뛰어 오르기 좋답니다.


캣휠 원목 캣타워 - 루키 타워 드림의 최고의 자리는!!!

1위는 바로 5층입니다!!! 

역시 전 높은 곳이 제일 좋아요~


5층에 올라가서 이렇게 내려다보는건 너무 좋아요~

제가 우리집 아저씨보다도 키가 커진 기분이예요~




아저씨를 내려다보는 기분을 알랑가 몰라~ 후훗~


아저씨 그거 뭐예요~ 저 주세요~


ㅋㅋ 아저씨~ 정수리에 흰 머리가 많아요~ 몰랐죠??


역시 5층은 너무 좋아요~


잠도 5층에서 자면 더 꿀잠이예요~


그루밍도 역시 5층에서 해야 더 잘되고요~


그중에 최고는 5층에서 하품하는거예요~

우와~ 나는 범이다~

꼭 정글의 왕 같지 않나요?


보너스 순위표!!!!


5층에 올라가는 방법은 다양해요~ 그 중에 제가 제일 좋아하는 순서를 알려드릴께요~


3위는 두둥!!!! 차근 차근 하나 하나 올라가는거예요~


요렇게 1층부터 차근 차근 한층 한층 올라가는거죠~


2위는 바로 클라임보드를 이용하는거예요~




특히 아저씨와 쥐돌이 놀이를 하면서 클라임보드를 올라가는건 정말 재미있어요~



그럼 1위는 무엇일까요??


두둥!!!!


1위는 바로~

그냥 올라가는거예요~


그냥 카펫이랑 면줄을 이용해서 한번에 5층까지 올라가는 방법이죠~

이 방법이 가장 재미있어요~



이렇게 한번에 쭈욱~


아싸아~ 5층이다~



자 5층에도 올라왔으니 이제 자볼까요??







캣휠 루키타워 드림 5 보러가기

http://www.catwheel.net/product/detail.html?product_no=582&cate_no=156&display_group=1



이 후기는 캣휠 http://www.catwheel.net 의 서포터즈로 뽑혀서 캣타워 비용의 일부를 지원받아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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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애독자 2015.08.29 17: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넘 재밌어요 ㅋ


스타벅스 컵홀더로 고양이 스크래쳐 만들기!!!!


기억하시나요? 스타벅스 컵홀더로 스크래쳐를 만들고 있다고 올린적이 있는데요..

드디어 완성되었습니다. ㅎㅎㅎ




요것은 스타벅스에 있는 컵홀더입니다.


사무실에는 스타벅스에서 가서 커피를 마시는 분들이 몇분 계십니다.

그분들이 커피를 다 마시고 나면 컵홀더를 버리지 말라고 저 주세요~ 라고 이야기해서 하나 둘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하루에 많이 모으면 10개 적으면 2-3개..ㅜㅜ

그래서 길을 가다가 스타벅스만 보이면 들어갔습니다..

스타벅스에서 다 마시고 간 분들이 버리고 간 컵홀더를 줏었습니다.. 흑..

길에서도 가끔 득템을...




그렇게 모았습니다...^^;;


컵홀더를 끼울 박스는 설날받은 기름 선물세트박스!!



보기좋게 정말 딱 맞습니다!!! 오오 굿~


근데 큰일났습니다..ㅜㅜ

스타벅스가 여름장사를 끝냈는지 컵홀더의 모양이 바뀌었습니다. 

알록달록 이쁜 컴 홀더는 사라지고 클랙식한 모양으로 바뀌었습니다...ㅜㅜ


바뀐 스타벅스의 컵홀더...너참 밉구낭~



티끌모아 태산이라고 결국 박스에 꽉 찰 정도로 다 모았습니다.

우와~ 굿~


중간에 스타벅스 컵 홀더가 바뀌어서 알록달록함이 중간에 멈춘게 좀 아쉽지만...그래도 이쁘게 만들어졌네요.


자 그럼 여기에서 퀴지!!!

여기엔 컵홀다가 몇개나 들어가있을까요??



정답은







그러니까 정답은..




















162개입니다.


Posted by 범이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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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휠 캣타워 - 루키 타워 드림 5에 면줄감기!!


오늘은 캣휠 캣타워 - 루키 타워 드림5에 면줄을 감아보겠습니다.


고양이와 함께사는 집사라면 집 여기저기에 면줄을 감아주는게 좋습니다.

면줄을 책상다리등 많은 곳에 감아주면 고양이가 스크래처를 벽에 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캣타워같이 면줄 감기 좋은 곳이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과감하게!! 막 감아주세요~


자 그럼 면줄을 감아볼까요??


면줄을 감을려면 먼저 면줄 공을 만들어야 합니다.

동글동글~ 면줄 공을 만들자~ 라고하면 범이가 쪼를르르르륵 달려와서 방해를 합니다..ㅎㅎ


이게 뭐냐?? 라고 하면서 공과 놀기 시작합니다..ㅎㅎ



캣휠 캣타워 - 루키 타워 드림 5의 작은 기둥에는 구멍이 뽕뽕~ 나 있습니다. 어!!!! 이 구멍은 뭐지?? 불량이냐~ 아닙니다.

이 구멍은 바로 캣타워에 면줄을 감으라는 배려입니다.


요 구멍에 면줄을 쏙~ 집어 넣습니다. 잘 안들어가면젓가락으로 밀어넣으세요~


그리고 빠지지 않게 묶어줍니다~ 줄은 매는걸 보고 범이가 달려와서 놀자고 합니다..아악 안되 지금은 면줄을 감아야 한단 말이야~

그리고 쭉 잡아당긴 다음에 팽팽하게~ 면줄을 감아줍니다..


아래부터 감아줍니다. 아래부터 감는게 전 수월하더라고요. 몇줄 감고 빡빡하지 않으면 끌어 내리기도 좋고. 중력도 내 편이고~

고양이가 방해를 하지만 이겨내고 계속 감습니다.


줄 사이에 발을 놓고~ 내가 뭘~ 하는 범이..ㅋㅋ


방해를 이겨내고 감다보니 사진찍는걸 깜빡했습니다..ㅜㅜ




아따 이쁘게 잘 감았다~


위에도 역시 매듭을 묶은후에 팽팽하게 해줍니다~


그리고 위 아래 줄을 서로잡아서 꽁꽁 묶어줍니다!! 드디어~ 끝!!!!!!! 잘 묶었습니다.


범이도 잘 묶었다고 인전합니다..


근데 근데 말이다~ 

큰기둥은 안 묶냐?? 저기 저렇게 면줄이 남아있는데...ㄷㄷ


큰 기둥에는 구멍이 없사옵니다!!!


아래를 한줄돌리고 꽁꽁 매듭을 묶어주고 시작합니다.

역시 아래부터 위로 올라갑니다.


으하하하하하~ 이번에도 방해를 해주마~



범이의 방해를 뚫고 또 다 묶었습니다!! 인간승리!! 입니다.

짠 다 감았습니다. 그럼 뒤는 어떨까요??


위에도 아래처럼 한번 묶어주고 위와 아래 선을 같이 묶어줍니다!!



이제 진짜 끝!!!

캣타워에 면줄을 꽁꽁 묶어봅시닷!!



Posted by 범이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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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휠 캣타워 - 루키 타워 드림 5 (Rooke Tower Dream 5) 수령 및 조립기!!


캣휠 캣타워 루키타워 드림 5 보러가기

http://www.catwheel.net/product/detail.html?product_no=582&cate_no=156&display_group=1


캣휠에서 진행하는 서포터즈에 뽑혀서 캣타워를 수령했습니다. 3단 4단 5단!!! 중에 고를 수 있습니다. 

당연히 제일 커다란 5단을 선택했습니다. 큰게 비싸고, 비싼게 좋은거니까!! 빠라빠밤~ 캣타워가 천정에 닿겠네~

역시 사람은 분수를 알고 적당한 크기를 골랐어야 하는데....

하지만 범이는 무럭무럭 크고 있으니 큰게 좋은거야~ 교복도 한치수 큰걸로 사는 것 처럼!!


자 그럼 본격적으로 수령후기를 시작합니다!!!


캣타워 내용물은 커다락 3개의 묶음으로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제작설명서가 들어있습니다.


범이가 참견을 시작합니다.

- 아저씨~ 이 부분이 제일 중요하겠어요~ 요걸 잘 해야해요~




자 그럼 범이가 지적질한 부분을 잘 캐취!! 하면서 조립을 해봅시다~







선반을 쭉 세워놓고 중앙기둥을 위에 올려놓고 조립을 합니다.




선반을 일정한 가격으로 놓고 중앙기둥을 올린 다음에 나사를 박습니다~


나사를 박을때는 요 동그란걸~ 넣고 박아야 원목도 안 상하고 힘도 균일하게 들어갑니다.


나사를 힘차게!! 드라이버로 돌립니다!!

루키 타워 드림 5 (Rooke Tower Dream 5) 캣타워는 드라이버 하나면 조립이 다 됩니다!!

십자 드라이버가 없으면!!! 조립이 안되니 꼭 구비하셔야 합니다!!



아저씨!!! 이리와봐요!! 여기 여기!! 나사가 꽉 안 조였잖아요!! 

이렇게 부실공사하시면 안되요~

범아~ 나사는 살짝 박고~ 나중에 정확하게 위치를 잡고 꽉 조여주는게 조립식 가구를 만드는 기본이야!!

너희집도 그렇게 만들어야 하징!!


뒤집어놓고 다시 한 번!! 중앙기둥에 나사를 박아줍니다.


물론 범이의 감시안에서!!


신나게 나사를 돌리다보니!! 짜짠!! 완성이 되었습니다!!


완성되기가 무섭게 범이가 떡하니 자리를 잡습니다..ㅋㅋ

좋으냐~


그럼 캣타워 꼭대기에 기어 올라가는 클라임 보드도 설치합니다!!

아싸!!! 나사를 돌려랏!!


기둥 카페트를 둘러줍니다~ 찍찍이로!! 떡하니 붙습니다!! 

오 간편하구나~ 좋으다~


바닥 스크래쳐 역할을 하는 바닥 카페트도 깔아줍니다!!

쉽구나 쉬워~



짜잔!!! 완성했습니다.


커다란 캣타워에 캣초딩 한마리가 딱!! 있습니다..ㅋㅋ


범아 새집 완성이다!! 똥꼬발랄하게 뛰어 다니렴!!



캣휠 루키타워 드림 5 보러가기

http://www.catwheel.net/product/detail.html?product_no=582&cate_no=156&display_group=1



이 후기는 캣휠 http://www.catwheel.net 의 서포터즈로 뽑혀서 캣타워 비용의 일부를 지원받아서 작성한 후기입니다.






Posted by 범이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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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민경 2015.08.20 15: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구입이 아니라 서포터즈.. 범이아저씨가 받으신 딱 그 모양대로 구입하려면... 가격이 어마어마 하겠죠? 얼마나 할까요? 울 애들도 이왕이면 좋은 걸로 해주고 싶은데... 에휴...


오늘은 범이랑 2차 접종을 하러갔습니다.


원래는 20일에 가야하는데 이런저런일로 바쁘다고 미루다보니 10일이나 늦었습니다. 범아 미안하다!!!


자 그럼 2차 접종을 떠나는 범이를 만나볼까요?



이동장을 꺼내놓자 범이가 '이게 뭐지' 하고 바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밖으로 나갔습니다.

바로 불안한 눈빛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게 뭐냐~ 날 어디로 데리고 가는거냐~ 두려움이 가득합니다..

겁쟁이 범이~




버스에서 쳐다보니 역시나 겁을 잔뜩 먹었습니다..


마징가 귀를 한 범이.. 근데 버스에서 범이 사진 찍어도 되냐는 분이 두분이나 있었습니다. 인기짱!! 범이~ ㅋㅋ



오늘은 은평구에서 평판이 좋은 늘푸른동물병원으로 왔습니다.


어디보자 요녀석~ 밥 먹는게 줄었다고??

근데 마르지도 않았고, 근육상태도 좋다고합니다.


요기 조기 체크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사를 맞았습니다!!! 범이 묘생 두번째 주사당~


의젓하게 주사를 잘 맞고, 이동장에 넣었는데 궁금한게 있냐고 물어보시더라고요.

그래서 여자아이는 맞는거겠죠? 하고 물어봤습니다. 그랬더니 범이를 다시 이동장에서 불러냈습니다.


밖으로 나온 범이는 선생님에게 똥꼬를 내 보여줬는데.. 선생님이 한참을 고민하시는 겁니다.

'어 남자아이인가?' 하면서 이것 저것 살펴보시더니.. 다른 선생님을 불렀습니다.


범이가 다시 남자아이가 되는건가?? 라고 생각을 하고 있는데..


다른 선생님이 오시더니 '여자아이네요' 하셨습니다. 

여자아이들은 똥꼬와 잠지 사이가 가깝고, 남자아이들은 멀다고 합니다. 네 저도 그건 알아요~


근데 범이는 다른 여자아이들보다 똥꼬랑 잠지 사이가 멀다고 하네요. 그래서 헷갈릴 수 있다고 하네요.

똥꼬와 잠지 사이에 검은 털이 있고 그 안에 뭔가 잡히는데 고환은 아니라고...^^;;;;


범이가 남자아이가 될뻔했습니다.



병원을 갔다와서 잠시 우다다다를 하더니 컴퓨터하는 저한테 오더니 팔베개를 하고 잠들었습니다.



범아~ 오늘 수고 많았어~

Posted by 범이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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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이 2차 고양이 접종예방주사 후기 #2


오늘은 범이 2차 접종을 다녀왔습니다.


범이에게는 제가 첫 반려인이고, 저에게는 범이가 첫 반려냥이입니다.

그러다보니 좌충우돌 문제가 많습니다. 


지금부터 2차 접종이야기를에 앞서 병원비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다들 병원비는 엄청난 비밀인지 꼭꼭 숨기고 있습니다. 어떤 블로거도 병원비를 공개안하네요.. 전 하겟습니다.


하이디 동물병원은 지인들의 추천으로 찾아 간 병원입니다.

전화로 물어봤을 때 접종비는 35,000원이라고 해서 찾아갔습니다.


근데 초진비가 8,000원 붙었습니다. 구충을 위해서 프로펜더가 13,000원 붙었습니다. 

초진비에 붙은 부가가치세까지 56,800원이 나왔습니다.




하이디 동물병원은 집에서 좀 멀고, 범이가 밖을 나가면 불안해하는 것 같아서 병원을 집 근처로 옮겼습니다.

범이 페이지랑 길고양이친구들 모임분들이 추천해주신 늘푸른동물병원으로 갔습니다.






늘푸른동물병원은 진료를 본게 아니고, 예방접종주사라고 진료비는 안 받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구충제는 이번엔 먹이는걸로 먹이고 2,000원인데 그건 예방주사를 맞으면 할인해준다고 합니다.

진짜로 진료비가 35,000원이 나왔습니다.



하이디 동물병원이 이상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매우 친절한 동물병원이였고. 카톡으로 이것저것 상담도 해주는 좋은 병원입니다.


근데 어느 병원은 진료비를 받고, 어떤 병원은 안 받는걸까요? 받는게 정상일까요? 아니면 안 받는게 정상일까요?

왜 반려견이나 반려묘를 키우는 우리는 이런 정보를 미리 알 수 없는 걸까요?

하이디 동물병원에 2차 접종을 갔으면 10,000원 이상의 가격 차이가 났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참 그리고 병원에 늦게가서 혼났습니다.

7월 1일에 1차 접종을 했으면 2차 접종은 20일에 했어야 하는데 바빠서 이것저것 하다보니 늦어졌습니다.

무려 10일이나...범아 미안해..ㅜㅜ


1차주사를 맞고 2차 주사를 맞는 간격은 3주가 좋다고 합니다. 근데 그때 일이 바쁠 것 같으면 이렇게 늦게 오는 것보다 차라리 1주일 빨리 오는 게 좋다고 합니다. 


근데 하이디동물병원에서는 그런 이야길 못 들었습니다. 


다음번에는 꼭 날자를 맞춰서 가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범이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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