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이 2차 고양이 접종예방주사 후기 #2


오늘은 범이 2차 접종을 다녀왔습니다.


범이에게는 제가 첫 반려인이고, 저에게는 범이가 첫 반려냥이입니다.

그러다보니 좌충우돌 문제가 많습니다. 


지금부터 2차 접종이야기를에 앞서 병원비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다들 병원비는 엄청난 비밀인지 꼭꼭 숨기고 있습니다. 어떤 블로거도 병원비를 공개안하네요.. 전 하겟습니다.


하이디 동물병원은 지인들의 추천으로 찾아 간 병원입니다.

전화로 물어봤을 때 접종비는 35,000원이라고 해서 찾아갔습니다.


근데 초진비가 8,000원 붙었습니다. 구충을 위해서 프로펜더가 13,000원 붙었습니다. 

초진비에 붙은 부가가치세까지 56,800원이 나왔습니다.




하이디 동물병원은 집에서 좀 멀고, 범이가 밖을 나가면 불안해하는 것 같아서 병원을 집 근처로 옮겼습니다.

범이 페이지랑 길고양이친구들 모임분들이 추천해주신 늘푸른동물병원으로 갔습니다.






늘푸른동물병원은 진료를 본게 아니고, 예방접종주사라고 진료비는 안 받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구충제는 이번엔 먹이는걸로 먹이고 2,000원인데 그건 예방주사를 맞으면 할인해준다고 합니다.

진짜로 진료비가 35,000원이 나왔습니다.



하이디 동물병원이 이상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매우 친절한 동물병원이였고. 카톡으로 이것저것 상담도 해주는 좋은 병원입니다.


근데 어느 병원은 진료비를 받고, 어떤 병원은 안 받는걸까요? 받는게 정상일까요? 아니면 안 받는게 정상일까요?

왜 반려견이나 반려묘를 키우는 우리는 이런 정보를 미리 알 수 없는 걸까요?

하이디 동물병원에 2차 접종을 갔으면 10,000원 이상의 가격 차이가 났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참 그리고 병원에 늦게가서 혼났습니다.

7월 1일에 1차 접종을 했으면 2차 접종은 20일에 했어야 하는데 바빠서 이것저것 하다보니 늦어졌습니다.

무려 10일이나...범아 미안해..ㅜㅜ


1차주사를 맞고 2차 주사를 맞는 간격은 3주가 좋다고 합니다. 근데 그때 일이 바쁠 것 같으면 이렇게 늦게 오는 것보다 차라리 1주일 빨리 오는 게 좋다고 합니다. 


근데 하이디동물병원에서는 그런 이야길 못 들었습니다. 


다음번에는 꼭 날자를 맞춰서 가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범이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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