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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걸리녀 무혐의로 풀러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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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에 올라왔던 개막걸리녀 사건을 기억하시나요? 무혐의로 끝났다고 합니다. 





 “먹순이랑 복돌이 일주일 굶겼더니 그릇도 먹겠다. 얘들아”와 “막걸리 마시고 비틀비틀 토하고 난리다. 먹순아 우리 술 끊자” 라는 글을 올렸던 일명 개막걸리녀 사건은 경찰이 증거불충분으로 인한 무혐의로 끝이 났습니다. 인터넷에 올린 글 말고는 증거가 없는데 그것은 관심 받고 싶어서 그렇게 쓴 것일 뿐 실제로 굶기거나 학대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고 합니다. 개가 마른 것은 아파서이지 결코 굶겨서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고 합니다. 

동물구호단체 케어가 찾아갔을때는 이미 한 마리는 이미 죽은 상태였는데도 무혐의라니 너무 합니다. 


 그럼 어디가 아픈건지 병원은 데리고 다녔는지, 이런 것에 대한 이야기는 없습니다. 아이가 아픈데 병원을 데리고 가지 않으면 학대지만, 강아지가 아프다고 병원에 데리고 갈 의무 같은 것은 없는 거겠죠? 동물학대에 대한 정의가 방어적 개념에서 벗어나서, 적극적인 개념으로 바뀌었음 좋겠습니다. 동물이 아픈 것을 방치하는 것도 법적으로 문제가 되었음 좋겠습니다. 이런식으로 적극적인 개념으로 동물 학대에 대한 법이 바뀐다면, 평생 갇혀서 아기만 낳는 번식장의 개들을 보호할 수 있는 발판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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