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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보이스피싱 - 신한은행 사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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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보이스피싱 - 신한은행 사칭


우리가 아는 보이스피싱은 대부분 조선족 사투리로 검찰이나 국세청을 사칭하는 이른바 기관사칭형이다.


근데 요즘은 기관사칭형 보이스피싱에서 대출사기형으로 변화하고 있다.

아래 영상의 음성은 보이스피싱의 음성을 녹음한 것으로 신한은행과 햇살론을 사칭하고 있다.



 


음성을 확인했으면 알겠지만 저걸 듣고 누가 보이스피싱이라고 생각하겠는가?

신한은행의 대출안내 전화로 듣고, 1번을 누르고 사기를 당하거나..

아 ** 돈 안 필요하다고 하면서 전화를 끊지 않을까??

보이스피싱이 아니라 스팸전화 정도로 생각할 것 같다.




2015년 보이스피싱 피해액은 2000억원, 2016년은 1500억원으로 감소했다.

하지만 2017년 상반기 피해액은 다시 1000억원으로 이대로 가면 올해도 2000억원 수준의 피해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2015년 수준으로 다시 돌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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