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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밍 여제 김자인 암벽에 이어 결혼까지 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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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밍 여제 김자인 암벽에 이어 결혼까지 정복





클라이밍의 여제, 암벽 여제라고 불리는 김자인이 동갑내기 소방관과 12일 결혼을 한다고 알려졌습니다. 두 사람은 2013년부터 3년간 교제를 하다가 결혼으로 골인하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김자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자친구에게 사랑이 듬뿍 담긴 글을 남자친구와 주변 지인에게 남겼습니다.




클라이밍과 함께하며 행복했던 저의 인생에 또 하나의 큰 행복이 찾아왔습니다.


자신만의 진실된 꿈을 꾸고 이뤄나가는 성실한 사람입니다.

그동안 많은 계절을 함께 보내며 나의 소중한 것들을 내가 더 사랑하고 행복할수 있도록 묵묵히 도와주었고,

내가 웃는모습이 세상에서 제일 좋다고 말하며, 아무리 힘들어도 내 미소만큼은 지켜주고 싶어하는 슈퍼맨 같은 사람입니다.


평생 지금처럼 꼭 잡은 두손으로 함께 꿈을 응원하고 행복을 지켜주는 동반자로서, 서로를 섬기고 사랑하며 살아가겠습니다.


시즌 종료와 동시에 정신없는 결혼준비로 인해 미처 찾아뵙고 인사 드리지못한 분들, 혹시나 잊어버려 연락 드리지 못한분들께 너무나도 죄송한 마음뿐이지만 저희의 앞날을 진심으로 축복해주신다면 늘 감사한 마음으로 행복하고 예쁘게 잘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아저씨 사랑해-




2014년엔 무릎인대가 80%정도 손상된 상태에서 대회에 나갔던 김자인은 우승후에 바로 수술에 들어갔었다. 남들부다 불리한 신체조건인 153cm의 작은 키를 실력으로 극복한 김자인은 우리나라보다 해외에서 더 유명한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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