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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퍼트의 결혼 - 귀화했을때 두산 소속? 신인드래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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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퍼트의 결혼 - 귀화했을때 두산 소속 신인 드래프트??






두산의 니느님 더스틴 니퍼트가 한국인 여성과 웨딩 사진을 촬영하고 곧 결혼하는걸로 말려지면서 니퍼트의 귀화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1년전 이혼한 니퍼트는 한국에서 결혼까지 하면서 일본 진출설보다는 귀화설이 더 큰 관심을 갖게합니다. 이에 대해 두산 관계자는 "아직 논의된 것은 없다. 본인 의사를 먼저 들어봐야 한다"라고 합니다.


니퍼트는 5년간 국내 거주를 했기 때문에 일반 귀화가 가능합니다. 한국인과 결혼으로 인한 귀화는 결혼 후 2년이 지나야 가능하니 아직은 안됩니다. 이 문제는 뒤에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만약 귀화가 된다면 드래프트를 다시해야 하는지 두산에게 권리를 줄건지를 결정해야 하는데 KBO 관계자는 "귀화한 선수는 외국인 선수 쿼터에 포함되지 않는다"며 신인 드래프트에 나오지도 않고 현 소속팀에서 계속 뛸 수도 있다. KBO 관계자는 이에 대해 "신인 드래프트에 나오지 않고 지금 팀에서 계속 활동할 수 있다. 니퍼트의 경우 기존 구단이 보유권을 가지고 있는 선수다"라고 유권해석을 내렸다고 합니다. 


두번째는 FA자격입니다. KBO는 이 부분에 대해서 논의가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지금까지 뛴 5년을 인정해야 하는지. 아니면 처음부터 다시 계산해야 하는지, 그리고 FA자격을 8년으로 할지, 9년으로 할지등등 많은 문제가 남아있습니다.





두산으로서는 귀화한다면 안정적으로 쓸수있는 니퍼트외에 두명의 외국인 투수를 더 보유할 수 있으니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다른 팀이 이 부분에 대해서 반발할지 여부는 알 수 없습니다.


문제는 지금 귀화하는 것과 2년후에 귀화하는 것은 다르다는 겁니다. 일반 귀화는 한국 국적을 취득하는 반면에 미국 국적을 포기해야합니다. 이런 경우에 미국에 있는 자녀들과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미국에서는 고액소득자가 세금을 피하기 위한 귀화로 판단할 수 도 있습니다. 2년후에 귀화를 한다면 결혼에 의한 특별 귀화로 이 경우에는 미국국적역시 그대로 인정이 됩니다. 이 부분은 니퍼트의 마음에 달려있다고 생각되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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