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 혜리 박보검 중국에서 썸을 타기 시작하다.



박보검의 중국 바둑대회 결승에 따라온 혜리


박보검 아버지가 뇌출혈로 쓰러지고, 기원 사람들은 다른일이 생겨서 박보검이 중국으로 바둑 결승전에 나가야 하는데 아무도 따라 갈 사람이 없다. 박보검의 아버지는 혜리 부모님에게 혜리가 따라가주면 안되겠냐고 부탁한다. 혜리의 부모님은 천둥벌거숭이 같은 혜리는 안된다고 이야기 합니다. 하지만 박보검 아버지는 혜리가 딱이라고 하고요. 과연 혜리는 중국에 가서 박보검을 잘 보살필까요? 아니면 혜리 부모님의 걱정처럼 사고를 치고 돌아올까요? 가기전부터 난리가 났습니다. 박보검 집에가서 트렁크 가방을 들고오고, 카메라까지 들고왔습니다. 혜리의 동생인 노을이 그러니까 최성원은 그런 혜리를 보고 도둑년이라고 했다가 성동일에게 한대 맞습니다. 하지만 혜리 부모님도 완전 들떠서 앞뒤구분 못하는 혜리가 걱정됩니다.


중국엔 맛있는게 너무 많다!!고 몸으로 말하는 혜리.


중국에 가서도 박보검이 뭘 하는지 보다는 저녁에 탕수육 나오냐고 물어보고, 맛있는 음식에 눈이 돌아간 혜리를 보면서 중국에 따라온 기원 사람들과 바둑 기자들의 눈에도 혜리가 걱정됩니다. 이걸 어떻게 해줘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뭐라고 한마디 하고 싶지만 최택 사범의 친구라 꾹 참습니다. 그냥 어린 여자아이니까. 어쩔 수 없지 라고 생각합니다. 뭐 어찌됐든 3일동안 안무것도 못먹고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한 박보검이 우승을 했으니 됐습니다.




근데 박보검이 이야기합니다. 기원에서 오신 대리님 덕분에 밥도 잘먹고 잠도 잘자고 이번 원정 대회는 컨디션이 완전 좋았다면서 모든 끼니를 다 먹었다고 합니다. 박보검은 대리님이 챙겨줬다고 생각하고, 대리님은 그런적이 없다고 합니다. 그때 호텔 카운터 뒤쪽에서 혜리가 계란 후라이를 들고 나옵니다. 이제야 모든 의문이 풀립니다.


그동안 박보검이 먹었던 음식들은 혜리가 밖에 나가서 공수해온 음식이었습니다. 추운곳에서 한시간 동안 줄서있다가 초밥을 사오고, 박보검 집에서 트렁크를 훔쳐나온줄 알았는데 박보검이 대회동안 입어야 할 옷들은 챙겨오고, 잠자고 일어나면 바로 입고 나올 수 있도록 챙겨 놓았습니다 집에서 전기장판까지 들고 나와서 박보검이 따뜻하게 잘 수 있도록 준비해왔습니다. 박보검은 덕분에 컨디션이 최고인 상태로 대회 우승까지 가능했습니다.


심쿵!! 박보검 혜리에게만 보이는 미소..




혜리 여권이 나왔습니다.


혜리 여권이 나와서 완전히 신났습니다.


박보검집에서 트렁크랑 카메라도 들고 왔습니다.


어이 없이 쳐다보고 있는 혜리 부모님과 최성원..


여기는 중국입니다. 중국에 도착했습니다.


중국에 맛있는게 너무 많아서 행복한 혜리.. 탕수육은 잊어버렸습니다.



방이 너무 추워요~ 라고 말하는 혜리.


그런 혜리가 왠지 한심한 기원 사람과 기자들




혜리가 보기엔 박보검은 딴세상 사람입니다. 그냥 동네에서 아무것도 못하고 바둑만 잘두는 줄 알았던 박보검은 혜리가 생각했던 그냥 바둑 잘 두는 아이가 아니라 한국에서도 중국에서도 톱스타입니다. 기원 사람들이랑 기자들도 박보검의 눈치를 보고 어쩔줄 몰라하면서 쩔쩔맵니다. 그동안 동네에서 극장도 못찾고 라면도 못 끓이는 아이라고만 생각했는데 박보검은 까칠한 매력이 있는 다른 사람들을 쩔쩔매게 만들지만 자신을 볼때는 웃음을 지어주는 완전 심쿵남으로 바뀌어 갑니다.




박보검이 대국하는 동안 밖에서 기다리는 혜리 졸다가 깨서 하품을 합니다.



그런 모습이 못 마땅한 기원에서 나온 대리님


혜리가 대국이 끝난 박보검을 보고 웃으면서 손을 흔듭니다.


혜리를 보고 웃는 박보검


대리님 덕분에 이번 대회에선 잠도 잘자고 밥도 잘 먹었다고 이야기하는 박보검


알고보니 그건 박보검이 아니라 혜리였습니다.


추운곳에서 한시간을 기다려서 초밥을 사오고..




말도 안통하는 중국 호텔에서 방이 너무 춥고 시끄러우니 방을 바꿔달라고 이야기하는 혜리


물소리가 주룩주룩 흘러내리는 소리가 들리고..


입이 이렇게 돌아가게 생겼다고요..


드디어 방을 바꾼 혜리는 큰 웃음을 짓습니다.


박보검의 방에서 옷을 챙기는 혜리.



한국에서 전기 장판까지 들고온 혜리


혜리의 전기 장판 덕분에 잘잔 박보검 



옷도 예쁘게 챙겨 놓은 것은 혜리입니다.


모든걸 알게된 박보검.. 혜리를 보고 크게 웃습니다.


기원 대리님도 기자분들도 혜리를 다른 눈으로 보게 되었습니다.


헤리보고 예쁘다고 말하고 같이 사진을 찍는 박보검..

혜리는 옷이 이쁘다는 이야기에 이거 니옷이야~ 라고 이야기합니다. ㅎㅎ

과연 중국에서 서로를 다르게 보기 시작한 박보검과 혜리 둘은 서서히 썸을 타기 시작했습니다.




Posted by 범이아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