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병원앞에 놓여있는 고양이 4마리가 들어있는 박스와 초등학생의 편지



동물병원앞에 버려진 동물이야기는 많이 보았다. 오늘 이야기도 동물병원앞에 놓인 박스와 그안에 들어있는 4마리의 고양이 이야기다. 근데 오늘 이야기는 그동안의 이야기와 조금 다르다. 바로 같이 발견된 편지가 있기 때문이다.







안녕하세요


동물병원 선생님, 저는 초등학교 5학년 어린이 입니다.

어느날 저희집 담밑에서 새끼고양이 우는 소리가 들려서 보았더니 새끼고양이 4마리가 있었어요.


그래서 저는 새끼고양이가 너무 불쌍해서 사료를 주었어요. 4마리는 자료를 엄청 잘 먹었어요. 저와 할머니는 새끼고양이 사료를 사서 정성껏 먹였어요.


오늘이 바로 75일이 되는 날입니다. 너무 귀엽습니다. 


그리고 의사선생님 제 부탁을 좀 들어주세요. 저는 할머니와 둘이 살고 있습니다. 저희가 고양이 4마리를 도저히 키울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선생님께 부탁드리는건데요. 좋은 집에 이 고양이들을 꼭 분양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예방접종도 하지 않았습니다. 원장 선생님 제발 좀 제 부탁을 꼭 좀 들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고양이그림) 안녕





그림도 잘 그렸다. 4마리의 아기고양이랑 꼭 닮았다.



출처 : https://www.facebook.com/groups/TATcat/permalink/1520089001349891/ 



Posted by 범이아저씨

 

버려진 고양이들 품종묘들 - 샴, 아메리칸 숏헤어, 터키쉬 앙골라 등등


길에는 길냥이들이 삽니다. 길냥이들의 대부분은 코리안 숏헤어, 코숏이라고 불리는 한국산 짧은 털 고양이들입니다. 그래서 길에는 코숏만 산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길에는 수맣은 품종묘들이 살고 있습니다. 샵에서 4-50만원에 사고 파는 고양이들이 아니 100만원 하는 고양이들도 길에 많습니다. 다만 그 아이들은 길에서 적응을 못하고 겁을 잔뜩 먹고 사람이 안 보이는 곳에 깊숙히 숨어있다가 영역동물인 고양이들끼리의 영역싸움에서 밀려나서 점점 열악한 환경으로 숨어 들어갑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짧은 길생을 마감합니다. 그래서 없는 것 처럼 보이는겁니다.


그럼 그럼 풍종묘들은 어디서 오는걸까요? 너무 예쁜 1-2달 된 아기 고양이를 샵에서 돈을 주고 사온 아이들이 점점크면 1살-2살이 됩니다. 그럼 아이들을 중성화해줘야 한고 중성화하지 않으면 집안의 말썽꾸러기, 혹은 골치덩어리로 변합니다. 벽을 긁고, 침대에 오줌을 싸고... 그럼 중성화 수술보다는 고양이는 원래 길에서 사는 동물이니 길로 보내야지라면서 자기합리화를 하면서 유기합니다. 그럼 그 유기된 고양이는 길에서 적응하지 못하고 죽게됩니다.


포인핸드에 올라온 품종묘 길냥이들입니다. 이 아이들이 여기에 올라왔다는 것은 그나마 새로운 가족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긴거니 불행중 다행입니다. 길에서 아무도 모르게 죽는 무서운 일은 피했으니까요~


포항에서 버려진 7마리 아기고양이






위에 두마리 고양이는 한마리는 수컷, 한마리는 암컷으로 같은 품종입니다. 한집에서 살다가 동시에 버려진 걸로 보여집니다.


아메리칸 숏헤어.. 아기때 이쁜 고양이들은 많은 선택을 받기 때문에 많이 버려지는 고양이입니다.




제주도에서 버려진 고양이

샴 고양이..



이 귀여운 고양이는 버려진지 얼마나 된걸까요? 집에서 살던 아기들은 길로 나오면 금방 상태가 안 좋아집니다. 쉽게 먹이를 구하다가 먹이도 물도 못구하고 여기 저기 쫓겨 다니면 이렇게 됩니다.


박스에 넣어져서 버려진 터키쉬 앙골라.. 차라리 이렇게 버려주세요. 

길에서 발견도 안되고 여기저기 떠돌다가 죽지 않게 이동장에 넣어서 버려주세요. 그래야 아이들이 살 방법이 조금이다도 높아지니까요.



누군가 이 아이들을 거두어줬음 좋겠습니다.


포인핸드에 올라온 고양이들입니다.

여기에 올라온 고양이들은 스마트폰에 포인핸드를 설치하시거나 

http://www.animal.go.kr/portal_rnl/abandonment/protection_list.jsp 

- 이곳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사지마세요. 입양하세요.




Posted by 범이아저씨


재미있는 고양이 사진들과 영상


오 이집이 맘에 드는군. 내 들어갈테니 이제 날 받아들여라~

방충망을 뜯고 들어오는 냐옹이~




난 이 결혼 반댈세~ 흥~ 

메롱하는 고양이~


발정난건가? 똥꼬를 들이미는 고양이 고양이..

치즈가 놀라서 뒤로 도망간다..ㅋㅋ



이 화장실은 내꺼다. 아무도 못 들어온다.

화장실을 지키는 아깽이..ㅋㅋ



Posted by 범이아저씨


포인핸드에 올라온 고양이들입니다.

여기에 올라온 고양이들은 스마트폰에 포인핸드를 설치하시거나 

http://www.animal.go.kr/portal_rnl/abandonment/protection_list.jsp 

- 이곳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사지마세요. 입양하세요.


2016년 2월 2주차에 올라온 아이들입니다.

많은 아이들중에 유독 눈에 띄는 아이들입니다.



안산에서 발견된 11키로 냐옹이..

길냥이라면 이렇게 까지 크지는 않았을 것 같은데... 

저 아이랑 함께 사시던 분 어여 가족을 찾아가세요.



7키로도 결코 작은 아이가 아닌데..

위에 아이때문에 니가 기가 죽는구나.. 근데 표정은 니가 더 맛있어..


아가 아가 아가들아 엄마 어디 간거야..ㅜㅜ



헉... 이 예쁜 친칠라를 누가...왜 어여 엄마가 찾아가야 할텐데..


우리 동네네..ㅜㅜ



이외에도 수없이 많은 예쁜 아이들이 있습니다..


사지마세요.. 입양하세요.




Posted by 범이아저씨

냥말 이야기2


저희 옆집 (협동조합 주택)을 건설한 곳이랑 통화를 해봤습니다.


이것저것 정신없이 물어봤고, 기억나는 점들을 정리해봅니다.
- 생각나는 것이 있을때마다 수정하겠습니다..^^;;;;;


고양이가 편안한 공간 냥말~



1. 18평 주택을 만드는데 비용은 개인당 약 2억 5000이 들어간다.
- 여기서 18평은 전용면적으로 아파트로 치면 27평 정도의 크기입니다.
- 당연히 주택크기가 줄어들면 비용도 줄어듭니다.
- 협동주택이기때문에 본인집 이외에 공동의 공간이 있다.
- 이때 토지 비용이 평당 1100만원 안쪽이여야 가능하다.
- 각자 사는 집안의 크기가 비슷한 분끼리 뭉쳐야 분쟁이 적다.


2. 하우징쿱과 진행할려면 예치비로 각집당 1000만원을 넣어야 사업이 시작된다.
- 하다가 안한다는 사람들이 많아서 어쩔 수 없다.


3. 토지를 구입하고 건물을 짓는 동안은 여유자금이 없다면 대출을 받아야 한다. 이때 대출은 전세자금을 담보로 대출을 받고, 땅을 구입한 이후에는 토지를 담보로 대출하는 걸로 전환한다.
- 전세자금 대출은 연 3.6% 정도의 이자를 부담해야 한다.
- 서울은 이 부분에 대해서 우리은행과 협의가 된것이 있어서 쉬우나 서울 외의 곳은 직접 은행을 뛰어다녀야 한다.
- 토지 자금 대출은 연 3.4% 정도의 이자를 부담해야 한다.


고양이와 함께.. 즐거운 세상.


4. 이사 이후에도 자금이 모자르면 역시 주택 담보 대출을 받아야 한다. 
- 주택 담보 대출의 이자는 토지 담보 대출과 비슷한 3.4% 정도이다.


5. 총건축비의 1.5%를 하우징쿱에 컨설팅비로 내야한다.
- 10억이 들어가면 1500만원 정도 되겠네요.


6. 세를 주는 것 까지 고려하면 협동조합 형태로 가야한다.
- 자기 부담금이 당연히 늘어난다.
* 전 이부분은 감당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7. 서울에서 1100만원 이하의 토지를 구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냥말은 페이스북에 그룹이 있습니다.

관심있는 분은 모여서 이야기를 나눠봅시다. 

https://www.facebook.com/groups/972178272856623/



Posted by 범이아저씨

냥말은 냥이 마을의 줄인말입니다.


고양이의 편안한 잠자리를 생각합니다. 냥말.


냥이와 함께 사는 사람들의 마을을 만들어보면 어떨까? 라고 생각하고 만들었습니다. 조금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이렇습니다. 제가사는 은평구에는 요즘 새로짓는 빌라가 엄청나게 많습니다. 보통 1억 5000에서 2억 사이에 거래됩니다. 그냥 조금 저렴한 1억 5000만원짜리 집을 기준으로 말씀드려보겠습니다.


판매가가 1억 5000이면 판매하는 사람들이 1000만원 / 집을 짓는 사람들이 2000정도의 이익을 얻는다고 생각하면 원가는 1억 2000만원입니다. 그럼 이걸 우리가 직접 모아서 짓는다고 생각해봅시다. (물론 이거는 그냥 잡은거라 다를 수 있습니다) 1억 8000만원씩 4명이 모여서 집을 짓습니다. 그럼 7억2000입니다. 그럼 1억2000만원짜리 집을 6개 가능합니다. 그럼 4집이 사는 집을 만들고 나면 2집이 남습니다. 근데 이걸 원룸으로 나누면 4집이 됩니다. 이집을 1000-30에 세를 놓는다고 해봅시다.


우와 막 숫자를 적고 있으니 당연히 나중엔 다를것입니다. 그냥...^^;;;


그럼 1억 8000을 4집에서 매달 30만원의 수익이 생깁니다. 뭐 그냥 그렇다고 합시다. 난 1억뿐이 없어서 8000만원을 대출을 받았어요. 라고 해봅시다. 그럼 8000만원을 연 3.4%에 대출을 받았다고 합시다. 몰라요 대출 이자가 몇 %나 될지는...ㅎㅎ 그럼 일년에 270만원의 이자를 내야합니다. 그럼 이걸 12로 나누면 한달에 23만원 정도입니다. 7만원이 남네요!! 이걸로 사료나 살까요?


이런식으로 어떤 사람들은 여기에서 모여서 같이 살 집을 짓고, 남는 공간은 이곳에서 학생들이나 사회 초년생들에게 세를 주고 같이 살면 재미있지 않을까요?


냥말?? 그게 정말 가능해?? 


저는 고양이를 키운지 이제 1년이 지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알게되었습니다. 캣타워를 큰걸 사니 집안에 가구 배치가 엉망이 되었습니다. 근데 집을 지을때부터 집안에 캣타워와 사막화를 방지하는 원목화장실이 붙어있고 거기에 수납공간을 분리해놓았다면 어떨까요? 창문마다 아이들이 밖을 볼 수 있게 받침이 있고, 현관문에는 아이들이 도망가는걸 방지하는 중간문이 있다면 창문에는 방충망과 함께 방묘망이 있다면 어떨까요? 집의 벽은 도배를 안해서 도배지가 뜯길 걱정이 없고 아래는 스크래처가 처음부터 붙어있는 집이라면 재미있지 않을까요?? 처음엔 이걸 생각했습니다. 이런집을 만들면 재미있지 않을까? 여기에서 시작했습니다. 근데 거기에 사는거라면 자본이 좀 있는 사람들이 모여서 짓고 이제 사회에 나온 사람들이 함께 살면 어떨까로 바뀌었습니다. 재미있지 않을까요?? 빌라 맨위에 다락방 같은 것이 있고 거기가 고양이들의 놀이시설이라면 어떨까요?


또 있습니다. 전 싸돌아다니는걸 엄청나게 좋아하는데 고양이가 집에 있으면 여행이 어려워진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럼 이걸 같이 살면서 공동육아처럼 누구네집이 비면 누군가 대신 가서 아이들 밥을 챙겨주고 화장실을 청소해주면 어떨까요? 집에 누군가를 들이는게 좀 그렇다면 지붕에 있는 다락방에 아이들을 맡기면 어떨까요? 이런 상상의 나래들이 불이 붙으면서 그래 나말고도 이런생각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있을텐데 이런 분들이 모여서 이야기하면 더 재미있는 생각도 나오고 진짜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 이제 여기에서 모였으니 이야길 나눠봅시다. 전 은평구에살고 있습니다. 난 일산에 살고 있습니다. 난 부산에 살고있습니다. 난 전주에서 살고있습니다. 난 이렇게 집을 지었으면 좋겟습니다. 이런 이야길 아주 천천이 합시다. 이안에 정말 좋은 사람들도 있고. 시간이 지나면 나쁜 사람들이 끼어들 수 도 있습니다. 아무도 모르는 일입니다.


먼저 모여서 스터디도 하고, 법률도 알아보고, 건축가도 만나보고 하면서 천천이 그러나 쉬지말고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봅시다.


고양이가 완전 신나는 마을!! 고양이 주택협동조합 냥말입니다.


냥말은 페이스북에 그룹이 있습니다.

관심있는 분은 모여서 이야기를 나눠봅시다. 

https://www.facebook.com/groups/972178272856623/




Posted by 범이아저씨

소녀시대 써니 샤워할때마다 감시당하는 기분이 든다.



소녀시대 써니가 MBN 전국제패라는 방송에 나와서 샤워할때마다 감시당하는 기분이 든다고 호소했다. 소녀시대 써니는 샤워하러 들어갈때마다 소금이가 따라 들어와서 감시를 한다고, 처음에는 정말 어색했는데 요즘은 적응을 했지만 아직도 깜짝 놀란다고 호소했다고 합니다. 종편답게 아주 제대로 낚았네요. 월철이네 월척이야~ 이참에 써니랑 소금이 사진이나 왕창 올려야겠어요.


우리집 범이도 저 샤워하러 가면 맨날 따라 들어와요. 심지어 응아할때도 불안하고 어색한 시간이죠.



따님 이시간에 꽃단장 하셔서 어따 쓰시게요?!...

써니 (Sunny)(@svnnynight)님이 게시한 동영상님,

써니를 밀착감시하는 소금이..




아아





쨉쨉 원투!!!!!! Punch!!!!!!!!!! #소금

써니 (Sunny)(@svnnynight)님이 게시한 동영상님,


써니와 소금이



써니 소금이 둘다 이쁘구나..




Posted by 범이아저씨

자동차 위에 고양이 한마리가 앉았다.



차에서 폰 만지고 있는데시선이 느껴져서 봤더니고양이가 차 지붕에 올라가서이렇게 쳐다보고 있음ㅋㅋㅋㅋㅋㅋㅋ

Posted by 김은수 on 2015년 12월 8일 화요일




자동차안에서 시선이 느껴져서 자동차 밖을 보니까 고양이 한마디라 빼꼼 머리를 내밀고 쳐다보고 있었다고 한다. 아 고녀석 엄청 귀엽네..

집사야 뭐하니~ 얼른 집으로 모셔가지 않고??








Posted by 범이아저씨

배고픈 아기 고양이 애교





모든 동물들이 아기때는 다 이쁘다. 세상에서 가장 무섭다는 호랑이나 사자도 새끼때는 이쁘다. 돼지 새끼도 이쁘고. 강아지도 이쁘다. 고양이라고 예외일리가 없다. 아는 모든 동물 아기중에 귀여움의 최강은 어쩌면 아기 고양이일지도 모른다. 배고픈 아기 고양이가 밥 달라고 이야기한다. 아주 귀엽게 너무나도 귀엽게.. 범이도 이리 귀여웠는데..ㅋㅋ




보너스~ 귀여운 아기 고양이와 포웅하기.



Posted by 범이아저씨

아기 고양이 입양가는날 엄마 고양이의 행동




아기 고양이를 다른 곳으로 보내는 입양가는 날.


사람은 집에서 기를 수 있는 고양이의 숫자가 어느 정도 정해져있으니 아기 고양이가 태여나고 어느 정도 자라면 주변 지인에게 혹은 동호회나 다른 루트로 아기 고양이를 입양보냅니다. 근데 어미 고양이는 아기 고양이가 입양간다는 사실을 알까요? 만약에 안다면 어떤 행동을 할까요? 일본에서 아기 고양이가 입양간다는 사실을 안건지 어미 고양이가 평소와는 다른 모습으로 아기 고양이를 꼬옥 안고 놓아주질 않았다고 합니다. 




결국 주인은 마음을 바꾸어서 아기고양이와 어미 고양이를 다 키웠다는데.. 우리가 맘대로 입양을 보내도 되는건지, 아기 고양이와 어미 고양이를 떼어 놓아도 되는건지 생각하게 만드는 영상입니다.


우리집 범이랑 꼭 닮은 고양이를 보니 더욱 가슴이 아픕니다. 범이는 태여난지 하루만에 탯줄도 떨어지지 않은 상태로 어미랑 새끼 5마리가 박스에 담긴채 거리에 버려졌습니다. 큰 길가에 버린 탓에 사람들이 자꾸와서 들여다보고 놀란 어미는 도망을 가서 페이스북에 급하게 입양공지가 올라왔고, 4마리 형제는 다른 집으로 가고 범이만 저희집으로 왔습니다. 지금은 4마리 형제를 데리고 간 분과 완전히 연락이 끊겼습니다. 가끔 제가 데리고 온게 잘한 것 인가? 라는 생각을 합니다. 절대로 길에서 아기 고양이 울음 소리가 들린다고 냥줍하지 마세요. 어미는 가슴이 미어집니다.



Posted by 범이아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