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퇴근하는 길은 두가지 길이 있습니다.


1. 지하철타고 퇴근하면 독바위역에서 내려서 걸어옵니다.


2. 지하철타고오다 걷는게 싫으면 연신내역에서 내려서 마을버스를 타고옵니다.



1번의 루트로 오다가 어미 한마리랑 아깽이 4마리가 쫑알 거리고 있는걸 보고 사료를 나눠주고 있습니다.

2번의 루트로 오다가 버스 정류장앞에 아깽이 4마리가 이리저리 뛰어다니는걸 보고 사료를 나눠주고 있습니다.


요 아깽이 녀석들의 특징은 낮에는 안 보이고 밤이되야만 보인다는 것 입니다.


1-2번으로 왔다갔다할려면 퇴근길엔 안 지나가는 골목 몇개를 지나야 합니다. 그 골목에서 현관을 벗어나지 못하는 개 한마리를 만났습니다. 강아지처럼 조그만한지만 한눈에 봐도 나이가 좀있는 성견입니다. 사람으로 치면 4-50대 정도..






가까이 다가가면 멀어지고,. 그래하고 돌아서면 쫄래 쫄래 따라오다가 다시 연립입구로 돌아갑니다. 고양이 사료를 나눠줬지만 먹질 않네요.




이사가면서 버린걸까요??

물이라도 챙겨줄려고 집에와서 물을 떠가니 사라졌습니다.


가만 생각해보니 요즘 여기저기 골목에서 마주쳤던 강아지 같습니다. 그리고 가까이서보면 오른쪽 눈도 문제가 생긴 것 같습니다.

니 사연을 나에게 말해줘봐..ㅜㅜ


내가 어떻게 해줘야 하는거니??




Posted by 범이아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