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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전 완벽한 투구를 선보인 이대은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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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전 완벽한 투구를 선보인 이대은 누구인가?




이대은은 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쿠바와의 ‘2015 서울 슈퍼시리즈’ 1차전에서 3-0으로 앞선 4회에 선발 김광현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출전했다. 4이닝 동안 단 한 명의 타자도 출루를 허용하지 않는 ‘퍼펙트 피칭’을 선보이면 44구만 던지고 승리투수가 됐다. 


잘생긴 외모와 빼여난 투구 능력을 선보인 이대은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2007년 신일고를 졸업한 이대은은 이학주와 함께 시카고컵스와 계약하면서 미국으로 갔다. 같이 간 이학주는 템파베이 레이스로 트레이드 되면서 혼자 남은 이대은은 트리플에이에서 선발로 뛰었지만 메이저리그로 올라가는데 실패했다.


이대은의 마이너리그 성적은 135경기 121선발 40승 37패, 평균자책점 4.08로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는 못했다.



2015년 치바 롯데 마린즈와 연봉 5400만엔에 계약한 이대은은 일본프로야구로 무대를 옮겼다. 입단부터 잘생긴 외모덕에 많은 여성팬이 생겼다고 한다. 첫 데뷔전은 3월 29일 소프트뱅크 혹스와 경기였다. 이대호와 맞대결로 관심을 끈 이 경기에서 이대은는 6 1/3이닝동안 4실점 했지만 팀 타선의 도움으로 5;4로 승리했다. 이날 이대호와 맞대결에서는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그 이후에 2군도 갔다오고 선발진에서 밀려나서 계투진으로 밀려났지만 다시 선발로 복귀해서 9승 9패 방어율 3.84를 기록했다. 준수한 기록으로 보이지만 63볼넷으로 리그에서 가장 많은 볼넷을 내준 투수라는 불명예를 기록했다.





이대은은 평균 147km, 최고 155km/h까지 찍히는 좋은 패스트볼과 최고 142km/h까지 마크하는 슬라이더(커터), 105km/h의 느린 커브, 평균 137km, 최고 141km/h까지 나오는 낙차 큰 고속 스플리터를 등 다양한 무기를 가지고 있지만 제구가 잘 되지않아 삼진과 볼넷이 많은 투수다.


국내로 복귀하면 2년간 던질 수 없다는 규정과 군대를 아직 갔다오지 않은 관계로 국내복귀는 힘들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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